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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모자간의 일이냐며…? ‘황금정원’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1 19:27:19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7일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가녀린 어깨라인을 드러낸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여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진남희는 한수미의 후회가 담긴 고백을 듣고 "가정있는 남자랑 애까지 낳아놓고 왜 이리 당당하냐. 최대성의 핏줄인데 어찌 너희 모자간의 일이냐"며 울부짖다 오열했다.


그로 인해 MS(다발성 경화증)병세가 더욱 악화된 진남희는 급기야 시력을 잃어갔다.


26일 방송된 ‘황금정원’ 마지막 회에서 동주는 자신의 이름과 인생을 완벽하게 되찾으며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한지혜는 이번 작품에서 극 초반 밝고 명랑한 무한긍정주의자로 분해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힐링 에너지를 전파하는가 하면, 파트너 이상우와의 티격태격 앙숙 케미로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숨겨진 과거를 파헤치는 과정에서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유발하는 한편, 진실을 확인한 후의 복잡다단한 감정 변화를 밀도 높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대폭 상승시켰다.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 쫄깃한 긴장감까지 한지혜의 열연을 바탕으로 ‘황금정원’은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 속에 행복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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