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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슈돌"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샘 아빠는?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17 06:56:0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9회는 '우리의 가을을 걸어요'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샘 아빠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당호를 찾아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과정에서 보기만 해도 아찔한 출렁다리 위 윌벤져스의 눈물겨운 도전기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윌벤져스는 샘 아빠와 함께 예당호에 위치한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를 찾았다.


지금까지 비슷한 다리를 몇 번 건너봤지만, 이렇게 거대한 스케일은 처음인 윌벤져스는 건너기 전부터 긴장했다.


벤틀리는 다리에 가지 않으려 바닥에 눕기도 했다.


마음을 다잡고 출렁다리에 들어선 아이들. 그러나 밖에서 볼 때보다 더욱 어마어마한 크기가 아이들을 놀라게 했다.


샘해밍턴은 윌리엄과 벤틀리를 진정시켰다.


그러다 그 옆을 지나는 한살 위 누나를 지켜보던 윌리엄은 "안 무서운데 못 걸어가겠다"며 속상해했다.


그러다 곧 유모차를 탄 어린 아기가 지나가자 "나 할 수 있다"며 용기를 내 다시 걷기 시작했다.


심지어 윌리엄은 전망대까지 뛰어 올라갔다.


샘 아빠는 윌벤져스에게 다리를 건너길 강요하기보다 다리 한 편에 앉아 아이들이 진정하기까지 기다렸다.


그때 앉아있는 윌벤져스 앞으로 5살 누나와 유아차에 탄 아기가 지나갔다.


샘 아빠는 윌리엄에게 혼자 출렁다리를 건넜었던 과거를 떠올리게 했다.


샘 아빠의 기다림과 격려 끝에 윌리엄은 “나 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용기를 냈다.


매주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윌리엄의 모습은 언제나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윌리엄이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또 그 도전 중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는 샘 아빠의 교육법은 감탄을 자아낸다.


앞으로도 '슈돌'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기에, 시청자들은 매주 일요일 ‘슈돌’을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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