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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방송에는 예능에서 쉽게 볼… `해투4`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14 04:30:1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어서 오십시오’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에는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신기루 같은 예능 레어템 배우 정동환, 남경읍, 배해선을 비롯해 무대,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연기돌 미나(구구단)와 피오가 출연해 놀라운 입담을 뽐냈다.


정동환은 자신이 ‘호텔 델루나’, ‘열혈사제’, ‘루비반지’, ‘최고다 이순신’ 등에서 죽은 사실을 지적했다.


‘대왕의 꿈’ 출연 당시에는 “나를 죽이면 드라마가 잘 된다”라며 죽여달라고 설득한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환은 “드라마, 영화, 연극으로 활동하던 중 그런 상태가 1년 넘게 갔다. 병원을 찾아 약을 먹으니 회복됐다”라며 “일본 공연 가던 중에 그걸 깜빡 놓고 간 거다.


정말 죽을 것 같더라. 다행히 다른 배우분이 약봉지를 주셨는데 거기에 내가 먹는 약이 있었다.


그걸 먹고 무사히 무대를 할 수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런가 하면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전설 남경읍은 황정민, 조승우, 박건형, 오만석, 홍광호 등 무려 4천여 명의 제자를 가르쳤다고 고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 처음 만났을 땐 내성적이었던 애제자 조승우의 자신감을 키워준 일화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친동생 남경주와 무대 뒤에서 소화기를 던지며 싸운 사연도 큰 웃음을 자아냈다.미나는 제주도에 살 때 서울에 가서 공연을 보고 싶은 마음에 공부를 열심히 해 전교 1등을 달성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처럼 하고자 하는 일은 꼭 이루는 미나는 다이어트로 무려 8kg 감량한 적도 있다고. 한창 다이어트를 할 때는 탄산수 2병을 밥으로 먹으며 버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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