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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후에는 소금에 있는 이물질을 곰소염전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11 16:23:0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7일 재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배우 임원희와 지창욱이 유재석과 함께 곰소염전에서 일을 하게 됐다.


곰소염전은 조선시대에는 줄포만에서 곰소만까지 화염(바다물을 끓여 만든 소금)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의 곰소염전은 일제말기에 만들어졌으나 해방 이후부터 천일염을 생산했다.


임원희는 소금을 한국의 우유니 곰소염전에서 소금을 맛본후 "첫맛은 짠데 뒷맛은 달달하다"라며 "첫맛은 쓴데, 맛있다"고 평가했다.


유재석도 열심히 일하는 지창욱을 칭찬했고, 염전 사장은 “이 정도면 정식 계약해서 염부로도 쓰고 싶다. 어디서 해본 것 아니냐”라며 놀랐다.


세 사람은 먼저 염전의 소금을 한 쪽으로 밀어 모으는 작업을 했다.


이후에는 소금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했고, 물기를 빼기 위해 소금산을 만들었다.


어릴 적부터 커피숍, 주점 서빙, 택배 상하차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힌 지창욱은 경험치답게 노동 첫 단계부터 훌륭한 솜씨를 뽐내 훈훈함을 안긴다.


바닷물이 햇빛을 받아 맺어낸 소금을 염전에서 쓸어낼 때 파도소리와 흡사한 '쏴아-쏴아' 소리가 울려퍼져 힐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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