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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잘못된 것! ‘며’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08 17:51:18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3일 방송된 tvN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유진욱(김상경)이 이선심(이혜리)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타당한 증거를 제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욱(김상경)은 박도준(차서원)에게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이 잘못된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박도준은 "명대리는 본인이 퇴사를 결정했고 이대표에겐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증명하라고 했다"며 "문제가 있다면 이 회사의 후진적인 방식과 무능한 직원들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필립(김도연 분)은 이선심이 회사 직원들에게 무시당하는 것을 지켜보고 구지나(엄현경 분)를 만났다.


오필립은 "내가 물어볼게 있다.이어 박도준(차서원 분)은 "오늘 중요한 안건이 있으니 모두 회의실로 모여줬으면 좋겠다"라며 직원들을 모았다. 회의에 들어가기 전 유진욱은 이선심에게 "핸드폰 좀 봐도 되냐?"라며 이선심의 휴대폰을 가져갔다.


유진욱은 회의에서 "알고 보니까 우리 대표이사님 보통사람 아니더라"라며 김하나는 "3억이나 횡령했다"고 하자 유진욱은 "그 정도가 아니냐 미쓰리가 얼마나 무섭고 소름끼치는 사람인줄 아냐"라며 이선심의 계좌 출금 내역서를 통해 유진욱은 이선심이 회사 심부름을 한 시간과 횡령한 시간을 비교하며 이선심이 공금횡령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박도준은 "엊그제 은행 CCTV에서 확인한 바로는 이선심씨가 맞았다"라고 말했다.


유진욱은 "그날 그 시간에 내가 은행에 보냈다. 미쓰리의 통화 기록을 확인하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명백한 증거를 이야기했다.


이선심은 이 사실을 밖에서 듣고 있었다.


하은우는 황지상을 따로 만나 정보를 얻으며 술을 마셨다.


황지상은 "지금부터 네 역할이 중요하다"며 "더 이상 우리 회사의 이미지가 상하면 안되니까 청일이 TM때문에 망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안된다. 청일의 핵심인물이 누구냐"라고 말했다.


하은우는 "유진욱 부장이다"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회사 직원들이 정리해고로 걱정하자 하은우(현봉식 분)가 "유부장이 정리해고 1순위다"라고 말했다.


이선심은 "유부장님이 안계시면 저희 회사가 안돌아갈거 같다"라며 유부장이 하청업체 사장들에게 접대나 뇌물을 받은게 있는지 알아봤다.


이선심은 송영훈(이화룡 분)에게 하청업체 사장님들에게 받은 영수증과 사진들을 보여주며 "유부장님은 접대나 뇌물을 하나도 안받았고 이게 다 송차장님을 접대한 영수증이다"라며 박도준에게 거짓정보를 말한것에 대해 해명하라고 했다.


송영훈은 "아무도 정리해고 안당하게 하면 되지?"라며 "급여를 줄이려고 정리해고를 하는건데 월급을 줄이면 된다"라고 했다.


이선심은 눈물을 보이며 "나 공금횡령한 것 맞다"며 "처음엔 내가 모르는 3억을 횡령했다고 하니까 너무 억울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공금횡령한 게 맞더라. 사무실 비품 살 때마다 내 물건도 샀고 축의금, 조의금 봉투에서 현금도 뺐다. 그게 다 공금횡령이었다. 회사 통장에서 몇 억씩 빼서 쓰지 않았다고 해서 내가 결백한 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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