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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뽕따러 가세` 송가인은 은퇴를 앞둔 30년차 광부~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06 05:10:0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TV CHOSUN ‘뽕 따러 가세’ 송가인-붐이 로맨틱 해돋이 프러포즈 후 ‘삼각 스캔들’에 휘말리며 촬영장까지 이탈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송가인은 은퇴를 앞둔 30년차 광부 딸의 특별한 사연에 험준한 산길을 달려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한 탄광촌에 도착했다.


송가인과 만난 석탄재를 새카맣게 뒤집어쓴 사연자 아버지는 반가움에 새하얀 치아를 드러낸 웃음꽃을 피웠고, 송가인은 어둡고 위험한 탄광에 갇혀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면서도 가족들을 위해 수십 년 동안 일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광부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감사함과 응원을 전하기 위해 ‘광부 가족의 날’을 개최했다.


붐은 "송가인이 누구 짝사랑했어요?"라는 질문에 시장 사람들은 전부 "붐!"을 외쳤다.


뽕남매는 송가인의 애교를 직접 눈앞에서 보는 게 소원이라는, 묵호시장에서 날아온 다소 특이한 사연의 골드미스 사연자를 찾아갔다.


묵호시장 최연소 상인인, 결혼 준비를 완벽하게 끝낸 사연자는 이상형을 붐으로 꼽으며 러브라인을 형성 중인 뽕남매 사이를 파고들었고, 더욱이 붐에게 “내 마음속 장동건”이라며 수줍은 고백까지 털어놔 대형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입꼬리가 한껏 올라간 붐과 사연자의 묘한 핑크빛 기류를 감지한 송가인은 “나 빼고 둘이 촬영해라”를 외치며 촬영장을 이탈하는 등 폭풍 질투심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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