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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종재 감독과 류용재김환채최성준 작가를 비롯해 윤시윤육동식 역 ‘싸이코패스다이어리’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29 03:18:0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019년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 연출 이종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착각 속에 이루어지는 코믹과 싸이코패스가 주는 긴장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첫 대본 리딩은 지난 8월 상암동에서 진행됐다.


이종재 감독과 류용재·김환채·최성준 작가를 비롯해 윤시윤(육동식 역), 정인선(심보경 역), 박성훈(서인우 역), 이한위(육종철 역), 허성태(장칠성 역), 최대철(공찬석 역), 김기두(박재호 역), 이민지(오미주 역), 김명수(보경父 역), 최성원(허택수 역) 등 전 출연진이 출동했다.


윤시윤은 “제일 중요한 건 열정 있고 성실한 모습 보이는 것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한위가 “이번 작품으로 포상 휴가를 꼭 가고 싶다. 즐거운 작품이 됐음 좋겠고, 저 포함 모든 분들에게 손에 꼽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며 강렬한 포부를 밝히자, 정인선은 “꼭 포상휴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열정을 불태우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쾌한 에너지와 분위기는 대본 리딩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살인 과정이 적힌 다이어리를 주운 뒤 자신이 싸이코패스라 착각하게 된 호구 육동식 역을 맡은 윤시윤은 어리바리한 말투와 표정으로 호구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고, 당당하고 서늘한 면모를 내비치는 양면적인 모습에서는 감탄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정인선은 열정은 충만하지만 현실을 택하고 살아온 경장 심보경으로 분해 싹싹한 경찰 연기를 펼쳤다.


그는 극 중 의도치 않게 계속해서 엮이게 되는 윤시윤을 비롯해 아버지로 분하는 김명수, 부사수인 최성원 등 누구와 함께해도 찰떡같이 어울리는 절정의 케미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대본리딩 현장을 한층 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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