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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눈앞에서 직접 본다는~? ˝아는 형님˝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24 03:35:58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1일 방송된JTBC '아는 형님'에 대한민국의 '스포츠 레전드'편에 박세리와 이상화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두 사람은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영웅들답게 등장부터 열렬한 환호성을 받았다.


형님들은 IMF 당시 국민들에게 큰 힘을 주었던 박세리의 골프 스윙을 눈앞에서 직접 본다는 사실에 감격했다.


박세리는 감탄을 자아내는 골프대가의 면모와 털털한 성격이 돋보이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월 강남과 부부의 연을 맺는 이상화는 형님들에게 큰 축하를 받았다.


이상화는 쑥스러워 하기도 잠시 "강남의 매력은 가벼움 속의 진중함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슬럼프에 빠져있던 이상화를 위로해줬던 강남의 한 마디까지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강남과 함께 '정글의 법칙' 촬영에 갔었던 박세리는 이상화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큰 웃음을 안겼다.


박세리는 "살면서 한 번도 눈치를 본 적이 없었는데, 감독이 된 후 처음으로 선수들의 눈치를 보게 됐다"라고 털어놓았다.


"혹시 나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부담감을 느낄까 걱정된다"라며 "훈련 중 못 본 척하거나, 옆으로 자리를 피해준다"라고 고백했다.


형님들은 처음 듣는 박세리의 약한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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