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주말 안방극장을 주도해왔다.
그 중에서도 주연 강미리 역을 맡아 안정적으로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배우 김소연은 누구와 만나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자연스러운 호흡을 주고받는 등 매회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서 그 동안 많은 시련 속에서도 단단하게 성장해온 그녀가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그 마지막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문 밖으로 나와 강미혜와 마주치자 방재범은 싸늘하게 변한 표정으로 독설을 내뱉었다.
방재범은 10년 가까이 강미혜만을 바라봤지만, 그녀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했고 그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