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6일 방송된 MBN ‘오지GO’에선 김승수 김병만 윤택의 오지 체험기가 공개됐다.
김병만, 윤택과 함께 자연 폭포에 간 김승수는 "방송에서 이렇게 벗은 적은 처음"이라며 난감해하다가 이내 상의를 탈의하고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동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3일 동안 전혀 씻지 못했고, 해발 2800m 계곡에서 목욕을 했다.
그 사이 라니 족 아이들은 계곡 물로 목욕을 했다.
아이들이 샴푸대용으로 애용하는 건 바로 빨래 세제다.
김병만은 “나 어릴 땐 빨래비누로 머리를 감곤 했다. 여기서 빨래세제를 쓰는 걸 보고 의문이 풀렸다”라고 추억담을 전했다.
윤택은 직접 아이들을 씻겨주며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