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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붐은 송가인의 아버지에게 한우와 건강식품을 선물하며??? '뽕따러가세'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08 05:57:0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5일 방송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 송가인과 붐이 진도군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붐은 송가인의 아버지에게 한우와 건강식품을 선물하며 환심을 샀다.


붐은 "편하게 하셔도 된다. 붐서방이라고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초면에 그러면 안된다"며 "아직은 사윗감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무뚝뚝한 성격 탓에 서로 데면데면하다'는 아들의 사연을 들은 뽕 남매는 큐피드를 자처하고 나선다.


송가인이 '아빠의 청춘'을 불러 부자(父子)간 벽을 허물고, 아버지와 아들은 덕분에 서로 표현 못 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갖는다.


어색함 따위는 바다에 흘려보낸다.


아버지는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싱싱한 전복을 잡아 송가인과 붐에게 내놓는다.


입에서 살살 녹는 전복회와, 파김치를 곁들인 전복 라면을 야무지게 먹은 송가인은 '정말 좋았네'를 열창하며 노래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노래는 끝났지만 아직도 끓지 않은 라면. 알고보니 가스가 떨어졌던 것.


송가인은 젓가락을 놓지 않고, 라면을 기다렸다.


스태프들이 시간상의 문제로 전복회만 먹고 가야 된다고 했지만 송가인은 "라면도 먹고 가야 된다", "절대로 라면 먹어야 된다"고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붐도 가세해서 라면, 전복, 파김치까지 더해서 삼합으로 먹방을 보여달라고 권했고, 송가인은 "이게 바로 진도 전복이어라"며 맛있게 라면을 먹었다.


송가인은 "안 먹고 갔으면 한이 생길 뻔 했다"며 "진도 전복 모델 안 필요하나"고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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