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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연출로 관객들의 GO GO GFRIEND…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06 19:20:0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여자친구는 지난달 31일 대만 타이베이 NTSC Arena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 '2019 GFRIEND ASIA TOURin TAIPEI'를 개최하고, 4200여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귀를 기울이면'과 '바람 바람 바람' 무대를 통해 맑은 하늘과 저녁 노을 등 눈을 뗄 수 없는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여자친구는 데뷔 전 그룹명 후보였던 '허그허그'와 '세계평화' 두 유닛으로 나뉘어 공연을 펼쳐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예린, 은하, 엄지는 당시 데뷔곡이 될 뻔한 '부끄소년'을 열창하며 상큼발랄한 면모를 뽐냈고, 소원, 유주, 신비는 유쾌한 노랫말이 특징인 '치타보다 빠른 주말'을 걸크러시 콘셉트로 소화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자친구는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의 수록곡 'You are not alone', 'Only 1', '기적을 넘어' 무대를 연달아 꾸미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지난 5월 서울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 뒤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방콕,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8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왔다.


요코하마 공연만을 앞둔 가운데, 다양한 레퍼토리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있다.


또,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과 '밤'에서 일부분을 현지 언어로 부르는 팬사랑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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