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3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그룹 코요태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신지는 2008년 생방송 중 강한 손떨림을 보여 주목받은 바 있다.
“그렇게 제가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이럴거라고는 저도 단 한 번도 생각 안해봤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신지는 앞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악플러들의 향해 사이다발언을 날려 화제가 됐다.
이런 발언을 하기까지 마음고생이 심했다.
신지는 신우신염으로 고생을 하는 동안 임신을 했다는 기사가 나와 거식증이 올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7kg이 빠졌다.
이런 모습에 기사에는 마약을 했다고 보도되 그녀를 더욱 힘들게 했다.
당시 악플에도 심한 마음 고생을 했던 신지는 "이제 나 좀 놔줘라. 기생충아"라며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사람들이 나만 보면 그 장면을 떠올릴 것 같고, 노래하는 게 좋아서 가수가 됐는데 그렇게 되니까 내 자신이 너무 싫더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