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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크릿 부티크’ 사는 사람이라는 대사로 김여옥과의 대립을 예고했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25 11:16:1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시크릿 부티크’는 목욕탕 세신사에서 정재계 비선실세로 성장한 제니 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재벌 데오가의 여제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다.


배우 김선아를 비롯해 김재영, 박희본, 한정수, 고민시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무엇보다 김선아-장미희-박희본-고민시-김재영-김태훈 등 연기파 배우진, 데뷔작 ‘인생 추적자 이재구’를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허선희 작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닥터 챔프’, ‘칼잡이 오수정’ 등을 연출한 박형기 감독과 김선아가 ‘여인의 향기’ 이후 두 번째 만난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다음 컷에서 완전히 달라진 현재가 펼쳐지면서 분위기가 반등된다.


비밀스러운 부티크 로펌 ‘J부티크’ 사장 제니장(김선아)이 된 장도영이 퍼지는 빛과 함께 세련된 똑 단발과 붉은 립스틱, 화려한 의상과 선글라스를 갖춘 도도한 포스로 등장한다.


제니장은 “세상은 두 가지 시간을 사는 사람이 존재해. 하나는 미래를 보며 사는 사람, 또 하나는 멈춰버린 과거에 머물러 사는 사람”이라는 대사로 김여옥과의 대립을 예고했다.


청순한 비주얼과 함께 폭넓은 캐릭터의 소화력을 뽐낸 정다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다.


그가 보여줄 성숙한 감정 연기에 기대가 더해진다.


영상 말미 ‘검은 욕망이 뒤섞이는 비밀의 장소’라는 문구 뒤 “이곳에서 다음은 없어, 무조건 지금 살아남아! 남을 속이고 짓밟아서라도”라는 제니장의 강렬한 엔딩 멘트가 드리워지면서, 검은 욕망이 숨 쉬는 곳 ‘시크릿 부티크’를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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