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영화 50여 편, 드라마 30여 편에 출연한 배우 손병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손병호는 장모님을 만나러 부산으로 향했다.
손병호는 “아내가 부산에 살았다.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장모님)혼자 되시면서 치매기가 확 오셨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하고 있는 한상진, 정지훈(비)는 손병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먼저 한상진은 “막 웃고 있다가 ‘액션’ 들어갔을 때 그 눈빛이 정말 무섭다. 근데 연기 끝나면 해맑게 웃는다. 정말 ‘배우가 이런 모습이구나’ 싶다”고 말했다.
최지연 씨가 이별을 고하기도 했지만 손병호가 못 참고 최지연 씨를 찾아갔다.
손병호는 "이럴 바에야 외롭게 살지 말고 결혼하자고 했다"고 돌이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