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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의사요한’ 모습이 담겨 의구심을 높였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24 06:24:0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국내 최초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방송분에서는 학회에서 발표를 마친 차요한(지성)의 뒤를 은밀하게 뒤쫓는 손석기(이규형)의 모습이 담겨 의구심을 높였다.


학회장을 나와 택시를 타는 차요한을 주시하던 손석기는 마취통증의학과를 지원하는 제약회사 진무리전드와 ‘죽대숲’을 주관하는 달빛재단이 연관돼 있자 이에 주목했다.


그런가 하면 10회 엔딩에서는 차요한이 호흡기가 꺼진 환자 유리혜(오유나)의 침상 옆에서 숨을 헐떡이며 서 있는 모습이 펼쳐져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관련 23일 방송될 11회에서는 지성과 이규형이 조사를 위해 서로 마주 보고 앉은 채 ‘심문 대면’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긴다.


극중 한세병원 회의실에 차요한이 앉아있는 가운데, 손석기가 걸어 들어와 탁자 건너편에 앉는 장면이다.


차요한은 차분하고 덤덤하게 손석기를 바라보는 반면, 손석기는 비장감이 서린 날카로운 눈빛으로 차요한을 응시했다.


차요한에게 지독하게 집중했던 손석기가 3년 만에 다시 그를 심문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서로를 향해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는 두 남자의 대면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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