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심영순은 “우리나라에서 박술녀 씨가 한복을 예쁘게 만든다고 하는데 우리 딸이 옷 한벌 해준다고 해서 따라왔다”고 인사했다.
현주엽은 허재와 함께한 선수시절에 대해 “지적을 그렇게 많이 했다. 배운 게 고스란히 내려온 거다”라고 주장했다.
심영순의 막내 딸은 "그런데 여기가 조금 있으면 브레이크 타임이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심영순은 "요새 젊은이들은 걸핏하면 쉬어"라고 말해 패널들이 '갑' 버튼을 누르게 만들었다.
박술녀는 심영순을 향해 "남편이 참 좋으시겠다. 얼마나 맛있는 걸 먹고 사시겠냐"고 말했다.
심영순은 "우리 남편은 (나한테) 쳐다보기도 아깝다고 하더라"며 갑자기 남편 자랑에 나섰다.
이를 듣던 박술녀는 "저는 저희 남편이 해 주는 밥 먹고 산다. 세탁도 남편이 한다. 저는 세탁기 돌리는 법을 몰라서 한 달 전에 배웠다"며 남편 자랑으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