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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투4’ 매개로 사랑을 그려가는 멜로영화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22 17:35:0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김고은, 정해인, 김국희, 정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고은 정해인이 뭉친 이유는 바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때문.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는 두 남녀가 라디오를 매개로 사랑을 그려가는 멜로영화다.


각각 ‘도깨비’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으로 멜로장인에 등극한 김고은, 정해인이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고은은 정해인을 놀리는 재미가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무한 칭찬으로 ‘해인몰이’를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해투4’ MC들까지 가세해 정해인에게 칭찬 세례를 퍼부었고, 난감해하는 정해인의 모습이 TV 앞 시청자들도 미소 짓게 했다.


김고은은 정해인의 진짜 모습으로 “부드러워 보이지만 상남자스러운 반전 면모가 있다”고, 정해인은 김고은을 “촬영장 분위기메이커이자 장난꾸러기”라고 소개해 둘 사이의 친밀함을 과시했다.


김고은은 조세호와 사석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얼마 전 '도깨비' 식구들인 공유와 이동욱의 연락을 받고 술자리에 갔더니 조세호가 있었다는 것.


이와 함께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된 두 사람이 배우가 된 계기도 흥미로웠다.


정해인은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우연히 받은 명함 한 장을 계기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고 말했으며 김고은은 계원예고 입시 면접 당시를 회상하며 “학교를 세상에 보내버리겠다”고 끝인사를 했던 흑역사를 밝혔다.


‘해투 음악앨범’ 특집다운 출연진의 감미로운 음악 선물이 제대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정해인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듣는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와 폴킴의 ‘너를 만나’, 매혹적인 보이스의 김고은이 부르는 이하이의 ‘한숨’, 문근영이 꼭 들어야 한다고 추천한 정유진의 팝송 ‘What’s up’까지. 그야말로 소장하고 싶은 앨범 한 편 같은 시간이었다.이처럼 김고은, 정해인, 김국희, 정유진은 ‘해투4’에서 풍부한 에피소드와 역대급 노래 선물까지 모두 풀어놓으며 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 ‘해투4’는 언제 어떤 게스트가 찾아오든 편안한 분위기로 맞아주며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게 해준다.


시청자는 최고의 스타들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해투4’ 방송을 매주 기다리게 된다.


정해인은 김국희에 대해서는 "배려의 아이콘"이라고 설명했고, 정유진에 대해서는 "매력 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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