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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허심판원, 선진 5대(IP5) 특허심판원과 심판분야 정보 공유의 장 펼쳐

특허심판원장과 지식재산권 관계자가 만나는 ‘특허심판 국제연구회’ 6월 12일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오는 6월 12일,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에서 특허심판 국제연구회를 개최한다.

 

특허심판 국제연구회는 우리나라 특허심판원이 주최하여 5년만에 개최되며 선진 5대(IP5) 특허심판원장이 참석하는 특허심판원장 회의와 연계되는 의미 있는 행사다. 6.11일 특허심판원장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개최국 국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박종주 특허심판원장, 스캇 보알릭(Scott Boalick) 미국 특허심판원장, 칼 요셉슨(Carl Josefsson) 유럽 특허심판원장 , 야스다 후토시(安田太)일본 심판부장, 가오 셩화(高胜华) 중국 전리복심 및 무효심판부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내 사용자의 지식재산권 국제 분쟁 대응력 제고, 각국 특허심판 동향 및 관심사항 등을 공유하는 등 선진 5대 특허심판원장과 사용자가 만나 대화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연구회에서는 ❶최근 특허심판 동향 및 정책방향과 ❷특허심판의 디지털화 진행상황과 인공지능(AI)이 특허심판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선진 5대(IP5) 특허심판원(부)장 및 수행단은 연구회에서 국내 기업 담당자와 변호사·변리사 등 국내 지식재산권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접 주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사전 참가신청은 6월 7일까지 할 수 있다. 특허심판 국제연구회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특허심판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주 특허심판원장은 “이번 연구회는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국제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주요국 특허심판원장과 산업계 지식재산권 관계자가 한 자리에서 만나 국제 특허심판 동향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 “특허심판원은 앞으로도 해외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이 보호받고 분쟁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지식재산권 심판기관과 심판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국내기업에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우리 기업에 친화적인 해외 지식재산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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