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시행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재해경감 활동 관리체계의 실행력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인증 획득을 위한 표준문서체계를 마련하고 문서평가와 현장 심사 등의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증이 확정됐으며, 인증서는 2026년까지 3년간 유효하다.
인증수여식에는 남기석 노조위원장도 참석해 “공단의 재난 안전 분야에 함께 대응력을 높여 비상 상황에서도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노사가 화합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으로 공단은 재난 대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고, 앞으로 재해경감 활동 체계 구축을 통하여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