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최근 단행된 인사로 재난 담당자의 변동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1일 14시에 새로 재난업무 담당자로 지정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방장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장비의 점검과 교육을 완료했으나, 신임 대민협력관(김진구)은 최근 강우는 국지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자주 내리고 있어 즉각적인 대처가 중요하므로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에 따른 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해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수방장비 사용 방법의 숙지와 재난 상황 관리 체계 구축 등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체적인 교육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방자재 창고에서 이루어진 수중펌프, 양수기 등의 현장 장비 교육은 전문가가 참석해 교육을 주도하고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의 실습활동을 실시하여 이론과 장비의 작동방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창익 덕양구청장은 “덕양구는 앞으로도 필요시 통해 장비의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수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재난은 자연이지만 교육과 사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로 재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 곳곳을 세심히 둘러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예산의 반영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덕양구민들의 재난 피해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