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7월 8일부터 관내 20주 이상의 임산부와 남편 12쌍을 대상으로 토요일 임산부 부부애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부부애 건강관리교실은 4주 프로그램으로,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평일이 아닌 주말에 운영하여 직장인 산모와 남편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 내용은 부부가 함께하는 임산부 요가(척추유연성 높이기, 골반 힘 기르기, 요통 예방 동작, 골반균형요가, 태아발달에 맞춘 경락요가, 분만 준비자세 및 순산을 위한 동작 등), 산전우울증 대처법 등이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임산부 부부애 건강관리교실은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남편들을 대상으로 토요일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숭의보건지소에서는 출산 후 모유사랑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산부 부부애 건강관리교실은 선착순 모집으로, 미추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궁금한 사항은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