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고성군은 6월 16일 고성농협파머스마켓 광장에서 고성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개별상담과 스트레스 측정 공간, 대기실로 구분돼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정신건강 캠페인,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스트레스 측정, 심리 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일 9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정신건강 검진 결과를 이용한 개별상담, 정신건강 바로 알기 O·X 퀴즈 등을 이용했다.

상담 과정에서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사례관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 돌봄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음안심버스는 하반기 한 차례 운영될 예정이며, 궁금한 점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