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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슈


함안군, 민생안정을 위한 내수활성화 종합대책 적극 추진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서민경제 활력 중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군은 관광, 지역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내수활력을 높이고 서민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정부의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발표에 이어 이달 초 부군수를 중심으로 경제 관련 부서와의 대책회의를 통해 마련됐다.


정부와 경남도와의 연계를 통해 수립한 내수활성화대책은 내수 붐업(Boom-up) 패키지 마련, 국내소비 기반 강화, 지역, 소상공인 상생, 생계부담 경감, 기타분야로 5개 분야 17개 사업이다.


먼저, 내수 붐업 패키지 마련을 위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내수활성화 사업으로 아라가야문화제, 함안낙화놀이, 강주해바라기 축제를 통해 국내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지역관광 콘텐츠 확충을 위해 함안 한달살아보기, 한우국밥촌 근대테마 체험 이벤트, 괴항마을 투어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하며,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해 여항면에 워케이션 농어촌체험지구를 조성하여 농촌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소비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연 150억 원으로 확대하고, 동행 축제와 연계하여 5월 모바일 발행도 10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공무원의 연가 사용을 활성화하고 상반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함안농산물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행복장터, 로컬푸드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상권 활력을 증대할 계획이다.


지역·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가야시장 아케이드 도장 추진, 간이소화용구 지원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민의 생계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지방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을 안정화하여 요금 인상을 억제하며, 착한가격 업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함안군 일자리센터와 함안고용센터를 운영하여 취업지원서비스 및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도 개최하여 구직자의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연장하고 올해 상수도 요금 동결, 하수도 요금 인상폭을 최소화하여 사회취약계층 보호에도 앞장선다.


이 밖에도,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주거부담을 경감하고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도 지원한다.


이병철 부군수는 “이번 내수활성화 종합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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