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R&D)’ 및 ‘2023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지역별 주력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여 지역기업의 매출 신장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와 사업화(비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기술개발(R&D)분야 106억 원(국비 83억, 지방비 23억) ▷사업화(비R&D) 분야 21억 원(국비 15억, 지방비 6억)으로 총 127억 원을 지원한다.
기술개발(R&D) 분야는 경남도의 주축산업분야 중소기업, 도에서 선정한 스타기업 및 지역혁신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특화산업 중점 육성과 지역 우수기업 성장 촉진에 중점을 두고 계속과제 15억 원 및 신규과제 91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화(비R&D)는 경남도 주축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신제품 사업화, 판로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기업지원 프로그램 수행과제를 지원하게 되며, 계속과제 5억 원 및 신규과제 16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15일부터 29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구체적인 지원조건, 유의사항, 사업신청 양식 등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경상남도, 경남지역사업평가단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경남의 주축산업을 이끌어나가는 도내 기업 및 기관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받아 기업 성장은 물론 경남 산업발전에 큰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경남지역평가단에서는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관 및 업체를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각각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