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남해군은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는 4개 사업으로 △찾아가는 신중년 서비스마스터 △소상공인 스마트매니저 지원사업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초등 방과후 돌봄센터 지원사업 등이다.
‘찾아가는 신중년 서비스 마스터’는 신중년층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안내하는 것으로, 노후생활 준비 등을 상담하고 귀향·귀촌인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담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스마트 매니저 지원사업’은 경영과 자금운영 등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소상공인 관련 정책 신청절차 등을 안내한다.
‘우리마을 회계주치의’는 경로당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임원들에게 회계, 보조금정산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 방과후 돌봄센터 지원사업’은 방과후 초등돌봄센터 운영 및 프로그램 진행, 개인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신중년 경력자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얻고, 군민들은 다양한 공공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퇴직한 전문인력 근로자들의 경력을 활용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목표한 사업효과 역시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신중년뿐만 아니라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여러 연령대의 군민들을 위한 좋은 일자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