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효진산업은 2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형우생 대표는 “최근들어 급격한 물가상승과 난방비 과다지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을 보며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조금이라도 위안과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이 잘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효진산업은 지역 인화동에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이며 특장차, 중장비, 농기계의 유압호스, 유압파이프, 유·공압 배관자재를 제조 판매하는 업체이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2022년도에 3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 2개동과 2층의 사무동을 준공했으며 기술혁신 및 신기술 개발과 투자를 위해 2016년도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 연구과제 및 공정개선사업을 꾸준히 하여 특허 10건을 등록했고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