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철원군은 2023년도 문혜1지구, 토성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따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재 사용 중인 지적도가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 문제를 해소하고자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사업지구 문혜1지구는 오는 21일 웃삼성경로당에서, 토성1지구는 22일 철원토성민속마을정보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배경, 추진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 청취와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문혜1지구, 토성1지구 2개 사업지구 1,307필지 1,624,474㎡ 규모에 대하여 국비 2억5천만원이 투입되어 2024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철원군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얻어 다음 달 중 강원도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 김영철 회계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되어 토지이용가치 상승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