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69.39포인트(0.50%) 오른 3만3869.27로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8.96포인트(0.22%) 상승한 4090.46을 기록했다. 이와 달리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1.46포인트(0.61%) 하락한 1만1718.12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오는 14일 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은 1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월치인 작년 12월의 상승률 6.5%에 비해 둔화한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동기대비 5.4% 오르며 전월 상승률인 5.7%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