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3대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을 앞둔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의 케미를 확실히 보여줄 기세다.
2022-23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레스터 대 토트넘 경기가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반전이 1대3으로 마무리됐다.
선취골은 토트넘에서 먼저 나왔다. 전반전 14분경 코너킥의 도움을 받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1대0으로 토트넘이 앞서나갔다.
하지만 선취골의 기쁨도 잠시, 전반전 23분경 레스터의 남팔리스 멘디가 동점골을 터트려 1대1을 만들고, 이어 2분뒤인 25분경 제임스 메디슨이 이헤아나초의 도움을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 추가시간 49분경 레스터의 이헤아나초가 골을 성공시켜 3대1로 전반전을 마무리하며 후반전을 앞두고 있다.
후반전에서는 프리미어리그 100호골까지 단 3골 만을 남겨둔 손흥민이 ‘레스터 킬러’다운 면모를 다시 뽐내야 한다.
또, 개인통산 200호골을 성공시킨 헤리케인의 가동력도 필요하다.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고전했던 레스터는 직전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4대 2로 대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약 3달 만에 리그 승리를 신고한 레스터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토트넘전 연패를 끊어야 한다. 최근 네 차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에 16실점을 허용하며 모두 패배한 바 있다.
레스터 대 토트넘 경기는 12일 일요일 새벽 0시 킥오프돼 생중계방송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