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소주한잔' 등 자신의 곡의 저작권을 판매한 이유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뉴스A' 코너 '오픈 인터뷰'에는 가수 임창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170곡가량 저작권을 팔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 그룹을 제작함에 있어 2년 반 전에 첫 팀이 나오고 그 다음 팀이 또 나와야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3년동안 발이 묶여버렸다"며 "회사는 돌아가야 하지 않나. 콘서트 대금을 미리 받고 부동산을 처분하면서 버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이 워낙 많이 들어가서 저작권을 팔아서 첫 걸그룹을 데뷔시켰다. 후에 나올 팀도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