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가 오전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글루는 통합보안관리솔루션(ESM) 및 보안관제서비스(MSS)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통합보안관리(SIEM)라는 영역을 개척한 후 국내 시장을 주도해 온 결과 통합보안관리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AI가 핵심 성장 동력이며, AI보안관리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고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 기술을 확보하고있다.

한편 이글루는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25.17%(1850원) 상승한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안업체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상적인 AI 서비스를 악용한 우회 공격 및 적대적 공격 등에 대한 방어 방법 등을 지속 연구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대한 투자에 이어 자사 검색엔진 ‘빙(BING)’에 ‘챗GPT’를 접목한다고 밝혔으며 구글이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바드(Bard)’ 테스트에 나섰다. 이처럼 글로벌 IT기업들이 발빠르게 AI 기술을 대고객 서비스에 접목하고 나선 상황이다.  

이들이 생성형 AI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까닭은 오픈AI의 ‘챗GPT’의 파급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챗GPT는 출시 2개월 만에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억을 달성했다. 논문 작성 및 검증, 프로그램 코딩 등 이미 챗GPT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챗GPT는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2022년 12월 1일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사용자와 주고받는 대화에서 질문에 답하도록 설계된 언어모델이다.

오픈AI는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챗GPT가 대화 형식으로 추가적인 질문에 답하고 실수를 인정하며 정확하지 않은 전제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고 부적절한 요청을 거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