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초반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2월 2주차(6일~8일)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긍정평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4.0%로 집계됐다.
지난 2월 1주차 조사결과 38.0% 대비 긍정 평가는 4%p 떨어져 34%를 보였고 '매우 잘함'은 15.9%, '대체로 잘함'은 1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59.0%대비 4.1%p 오른 63.1%로 조사됐고 세부 항목별로는 '매우 잘못한' 52.1%, '대체로 잘못함' 11.0%로 분석됐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3.0%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와 비교해 3.2p% 올라 47.2%, 국민의힘이 2.1%p 하락한 40.0%를 보였다. 정의당은 2.4%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8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100%) 무작위추출(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