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인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딸 표바하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표인봉은 1987년 연극 배우로 첫 데뷔, 이후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SBS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간호사 표인봉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틴틴파이브로 활동을 이어갔다.

그 후 리포터 등으로 활동하다가 뮤지컬 연출가로 활동중에 있으며 뮤지컬 기획사 SM 아트 컴퍼니의 현 대표이사 겸 목사이다.

또한 표인봉은 2018년 10월 22일, 분당구에 있는 할렐루야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으면서 목사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출연진 이윤지는 “목사님이 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표인봉의 근황을 물었고, 표인봉 목사는 “목사가 되었다고 전임 목사, 그러니까 풀 타임은 아니”라고 말문을 열었다.

표 목사는 “저는 주로 기독교 문화 관련한 공연 일들을 하는 목사”라며 “기독교 뮤지컬을 제작·연출하고, 선교와 관련된 일들을 하고 방송도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딸 표바하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표바하는 지난해 '잠만 자는 사이(약칭 잠만사)'는 로맨스가 필요한 MZ세대들이 '식스 투 식스(6 to 6)'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연애 세포를 일깨우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표바하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으며 군 뮤지컬 '블루 헬멧: 메이사의 노래',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