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ㆍ로직스 주가 상승... 항암치료제 임상 3상 논문 발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등 중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7일 오후 2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68%(1710원) 상승한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거래량은 322만 9137주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8.86%(300원) 높은 3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관계사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다.
이번 상승세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호재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HD201(투즈뉴, Tuznue)'의 임상 3상 최종 분석 논문이 국제 암 전문 학술지 ‘BMC(BioMed Central) Cancer’에 등재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논문에 따르면 전체 임상 환자를 대상으로 약 37.7개월 동안 경과를 추적한 결과 HD201의 장기적 효능과 안전성 모두 뛰어난 것으로 입증됐다. 특히 약물을 투여 받은 환자의 3년간 무사건생존율(Event-free survival rate)은 HD201 투여군에서 85.6%, 원약 투여군에서 84.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