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이준코스메틱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11시 14분 기준 제이준코스메틱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6%(350원) 상승한 9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해제한다는 소식에 중국 리오프닝 수혜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정부는 내일(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장중 발표될 중국의 1월 소비자 및 생산자물가지수, 통화 관련 경제지표를 앞두고 개선 기대감이 나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계속 개선될 것"이라며 "이는 춘절 소비 데이터와 1월 구매관리자지수(PMI)를 통해서 이미 확인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간 토니모리(+3.48%), 잇츠한불(+1.51%), 한국화장품(+1.86%) 등 화장품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고, 노랑풍선(+0.97%), 모두투어(+0.73%) 등 여행·관광주도 나란히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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