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민이 '패밀리'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김강민이 tvN 새 드라마 '패밀리'에 출연한다"고 9일 밝혔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김강민이 맡은 권지훈은 이순재의 아들이자, 큰 고민 없이 인생을 사는 인물로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으면 피하는 성격답게 걱정거리인 취업을 하지 않고 있다.
김강민은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어릴 적 화면 속에서 봤던 선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다는 행운에 참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집중해서 여러 가지를 보고 배우면서 더욱 성장하고 싶다. 제 본분을 다 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패밀리'는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