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딥노이드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 48분 기준 딥노이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2430원) 상승한 1만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챗GPT'에 따른 글로벌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 대표 빅테크 알리바바도 참여하면서 딥노이드의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8일(현지시간) 챗GPT를 겨냥한 기술을 내부적으로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이자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다. 이 회사가 기획 중인 자체 챗봇이 제품에 통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한편 딥노이드는 지난 2021년 노바티스와 인텔,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AI 상용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어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이 회사는 알리바바와 중국시장을 겨냥한 의료 A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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