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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씨티케이 주가 10% 상승 마감…이유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씨티케이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씨티케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14%(640원) 상승한 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티케이(CTK) 손자회사인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CTK Bio Canada)가 미국 NLC에너지와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는 미국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 NLC 에너지(NLC Energy)와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LC 에너지는 미국에서 식품과 농산물의 유기 폐기물을 천연가스, 드라이아이스, 액체 이산화탄소 등의 에너지로 재생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들은 이번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와의 공급계약으로 제품을 적재할 때 사용하는 팔레트를 포장하는 플라스틱 필름 포장재를 생분해 친환경 포장재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 올해 NLC 에너지에서 생산하는 드라이아이스 등 제품 포장재를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에서 공급하는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로 대체할 계획이다.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는 자연환경에서 완전히 분해되는 신소재 '얼스 에디션(Earth Edition)'을 NLC의 팔레트 포장재 사양에 맞춰 테스트 생산을 마치고 본 생산에 돌입했다.

 

얼스 에디션은 퇴비화 시설에서 분해를 해야 하는 생분해 조건 때문에 세계적으로 규제 움직임이 있는 PLA와 달리 땅에 묻히거나 바다에 버려지면 스스로 분해되는 생분해 플라스틱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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