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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슈


연제구, IOT 기술활용 홀로가구 안부확인 사업 추진

‘안심LED센서등’ ‘안심서비스 앱’ 설치 통한 안전확인 서비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연제구는 홀로 사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심LED센서등’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작감지센서가 내장된 ‘안심LED센서등’은 24시간 움직임을 감지하여 응급상황 시 휴대폰 알림을 통해 담당공무원과 가족에게 알려 신속한 현장 대처로 고독사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연제구 홀로가구 178세대가 이 사업을 통해 본인의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안심서비스 앱’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1인 가구, 고령, 거동불편 등으로 누구나 자신의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어, 홀로 사는 부모가 있는 자녀들의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연제형 홀로가구’를 검색하여 앱을 다운받은 후, 본인의 인적사항과 보호자를 등록하면 된다. 일정시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응급상황이 발생했다고 예측하고, 휴대폰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하여 구호를 요청하게 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1인 가구의 증가, 가족 돌봄기능 약화 등으로 인한 관계단절로 매년 증가하는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OT 기술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하여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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