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전작인 ‘아바타’의 국내 누적 매출액을 뛰어넘어 국내 개봉 외화 중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지난 23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0억 2825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의 19억 1630만 6995달러의 흥행 수익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팬데믹 이후 개봉 영화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20억 달러 돌파를 이뤄냈다.
이로써 '아바타: 물의 길'은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6위에 등극했다.
또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전 세계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 6편 중 3편의 감독 타이틀을 안게 됐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아바타: 물의 길’은 팬데믹 이후 개봉 영화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20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흥행 열풍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바타’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