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진시스템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진시스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67%(1730원) 상승한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 모두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시행한다는 소식에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28일까지 두 달간 중국에서 오는 관광객 등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은 뒤 결과 확인 때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해야 한다.
내국인이나 장기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내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한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기다려야 된다.
진시스템은 분자진단 관련 원천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한편 같은 시간 진단키트 업체인 나노엔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8%(540원) 상승한 6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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