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질환은 성별에 차이를 두지 않지만, 유독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여성질환'이 있다. 바로 유방 질환과 갑상선 질환이다. 이들 질환은 암으로 발전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만큼 평소 정기적인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먼저 유방에 나타날 수 있는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을 비롯해 출산 및 수유, 식생활과 비만, 방사선 노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유방 세포를 자극하여 증식·분화시키는 에스트로겐의 자극이 유방암의 기본 원인이 된다.
유방암은 신체적으로도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 발견하기 쉬운 편이다. 단단하고 불규칙한, 그리고 보통은 아프지 않은 멍울이 유방에 만져지게 된다. 모든 멍울이 암인 것은 아니나, 안심하고 방치하다가는 병을 크게 만들 수 있다.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에 나타나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데, 그 종류가 다양하다.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결절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갑상선암이 나타날 수도 있다. 갑상선암은 다시 유두암, 여포암, 수질함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 유두암이 갑상선암 중 가장 흔하다. 또 매우 느리게 자라고 예후가 좋아 10년 생존율이 약 95%에 이른다.
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나타난 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바쁘게 일상생활을 하거나, 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증상이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여성질환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질환은 간단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유방 질환과 갑상선 질환의 병변을 찾아낼 수 있다.
정기적인 검진이 특히나 중요한 이유는 질환의 조기 발견 시에는 치료할 수 있는 범위와 종류가 다양하고, 생존율에도 막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도움말 : 서형민 에스메디센터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