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연동면에 위치한 교과서 인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0시 46분쯤 세종시 연동면의 교과서 공장에서 난 불로 가설건축물 891㎡와 창고동 1485㎡가 소실되고, 교과서 210만여 부가 불에 탔다. 다행히 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 60여 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발생 3시간 만에 큰 불길 진압에 성공했다. 이후 불길이 잦아들면서 오전 5시 5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완진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