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슬기 기자] 여주비상에듀 기숙학원은 여학생과 남학생 재수생들을 위한 ‘대입기초반’이 지난 1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기숙학원 측에 따르면 이번 대입기초반은 2개 반으로 나눠 소수정예 수업을 제공하며 수학 과목을 위주로 강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반은 수능 기초를 확립하고 본격적으로 수능을 대비할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한 수학 강화 시스템은 총 9가지의 특강을 개설했다. 해당 특강은 담당 강사가 학생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성적을 보완할 수 있는 강의를 추천해 본 수업이 끝난 후 진행한다. 

또한 여주비상에듀 기숙재수학원은 수준별로 나눠진 반에서도 수학 수업에 이해도가 낮거나 수업에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레알 수학 집중반을 연계해 지도한다. 이를 통해 중·고등 수학 과정을 기초부터 숙지하고 수능 영역의 수학도 기본 개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매일 수업 후에는 일일테스트와 주말에는 주간테스트를 실시해 학습 이해도를 점검하고 점수가 낮은 학생은 2차 테스트를 응시하게 된다. 테스트에서 성적이 향상된 학생은 수준별 정규 수업으로 이동한다.

이외에도 매일 수학 40문제를 제공해 학생의 풀이법을 점검하고 보완할 점은 피드백을 통해 올바른 풀이 방법을 지도한다.

대입기초반의 국어, 영어 수업은 어휘력 강화 프로그램, 독서 요약 연습, 과목별 기본 개념 및 수능 필수 어휘 익히기 프로그램을 도입해 성적을 관리한다.

기숙학원 관계자는 "대입 기초반은 수능 과목에 대한 학습 공백기를 채우고 자기주도학습의 기반을 형성시켜 선행반 생활 및 수업에 적응하는 것에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며 “총 4주 과정 단기간으로 수능 준비 자세를 갖추고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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