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로 여러 방면에서 사회공헌을 수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 중인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는 향후 “소셜 프랜차이즈 중요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커피베이는 지난 10일 백진성 대표가 사회적기업학회에 참석해 프랜차이즈의 사회적 파급력이 큰 만큼 앞장서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는 소명을 발표하고, 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커피베이는 나눔 릴레이 운영,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후원하는 등 꾸준히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자립준비 청년 지원 인턴십 프로그램 ‘나로서기 인턴십 커피 바리스타 과정’에 인턴십 기관으로도 참여했다.
또 매년 진행하는 ‘우수가맹점’ 시상 제도에 ‘ESG 우수가맹점’ 시상을 도입해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상생하는 소셜 프랜차이즈의 면모를 보인다. 협력업체들과의 계약에서는 ‘청년 클린 협약’ 체결, 홈페이지 내 사이버 윤리실 개설 등 정도경영을 원칙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자살예방센터와 ‘청년 자살 예방 및 심리 방역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컵홀더 캠페인을 진행하는가 하면, 컬래버 텀블러를 출시해 청년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밖에 환경부와 ‘1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다회용품 사용 증대를 위한 ‘고 그린(Go Green) 캠페인’을 확대 운영했다. 또한 멤버십 내 모바일 영수증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백진성 대표는 “앞으로는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소셜 프랜차이즈들의 역할과 그 중요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커피베이는 앞으로도 전방위적 지속가능경영에 힘쓰며 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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