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라이브 커머스 업계 최초로 쇼호스트(크리에이터)와 상품공급사의 개별 방송 실적을 데이터화해 제공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찬란한컴퍼니(최광종 대표)가 운영 중인 자사 플랫폼 ‘키윙’에 국내 20여 개의 주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의 모든 방송 정보를 데이터화해 리포팅해주는 데이터랩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기 때문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키윙 플랫폼이 선보인 ‘데이터랩’ 서비스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포함해 카카오쇼핑 라이브, 그립, 쿠팡라이브 등 주요 채널의 라이브 방송 시청자 수와 체류시간, 구매자의 특징(성별, 나이대 등), 옵션 단위의 상품 추정 판매량과 매출, 카테고리의 시장성 및 랭킹까지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서 소상공인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용자는 개별 방송의 실적 데이터 외에도 카테고리나 아이템, 트렌드 변화까지 확인할 수 있어 업계 현황을 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방송 실적을 집계해 데이터화 하는 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의 2차, 3차 가공을 통해 업계 실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지속해서 도출해낼 수 있다.

키윙은 인터넷 쇼핑몰창업을 시작으로 온라인 유통업에 뛰어들어 쇼핑몰창업강사, 스마트스토어강사, 라이브커머스강사 등을 거치며 현업에 10년 이상 종사해온 최광종 대표가 개발에 참여한 플랫폼이다.

한편 라이브 커머스 산업 전문기업 ㈜찬란한컴퍼니는 지난 2017년에 설립되어 기업부설연구소 벤처인증을 시작으로 기보벤처캠프 5기 선정, 초기창업패키지(인덕대)와 창업중심대학(전북대) 등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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