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세탁전문점 프랜차이즈 탑크리닝업이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세탁창업 일일체험’ 프로그램 모집 기간 하루 평균 10여건 이상의 신청 문의가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참가자 모집을 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세탁창업 일일체험’은 세탁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직접 세탁소 및 빨래방 사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세탁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으로 창업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집 기간 가장 많은 문의를 받은 부분은 세탁소 체험 중 ‘직접세탁’에 대한 것으로 업체 관계자는 “직접세탁이 탑크리닝업만의 고유한 시스템인 만큼 이를 위한 전용 장비와 세탁 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분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직접세탁은 점주가 매장 내에서 운동화, 유모차, 카시트와 같은 전문 세탁물을 직접 처리해 세탁공장과 수익을 분배하지 않고 100% 부가수익을 얻는 시스템이다.

한편 참가자들은 개별 일정 조율을 통해 차주부터 순차적으로 본사 고양본점 매장에서 실제 운영 중인 직영점 매장과 세탁공장을 견학하고 일일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탑크리닝업 관계자는 “시작부터 예상보다 많은 관심이 쏟아지며 신청 및 체험 내용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내달 2차 모집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며 “창업을 결정하기 전에 개개인에게 맞는 창업 스타일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더욱 신중한 선택을 돕고자 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를 더 많은 분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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