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6일 수요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658.35원, 경유는 1888.56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61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932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S-OIL 상표의 대보1주유소가 리터당 151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1784원으로 판매하는 대보1주유소가 가장 싼 주유소다.
16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58.35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42원 차이가 발생했다.
16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88.56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48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원유 공급 감소 전망을 내놓은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1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2%(1.05달러) 상승한 배럴당 86.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3년 1월물 브렌트유는 0.77%(0.72달러) 상승한 배럴당 93.8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의 생산자물가 증가율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된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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