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4일 월요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659.70원, 경유는 1889.36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52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962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S-OIL 상표의 대보1주유소가 리터당 151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울산 북구에 위치한 GS칼텍스 상표의 주식회사 동해주유소가 리터당 1698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14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59.70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33원 차이가 발생했다.
14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89.36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64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 등에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49달러(+2.88%) 상승한 88.96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중국 원유 수요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가 해외 입국자 및 감염자 밀접 접촉자의 격리 기간을 축소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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